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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만에 첫 비대면…올해 마지막은 집에서 제야의 종 들어요~~ ㅎㅎ
순창_순순한창모의리뷰
2020. 12. 30. 20:25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상 최초로 보신각 타종을 VR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해마다 12월 31일 자정이면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야외 타종행사가 열렸는데요 ...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953년 행사가 시작된 이래 67년만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ㅠㅠ
SKT와 서울시는 국민들이 직접 야외 타종행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360도 VR을 통해 보신각 전경과 종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2020 제야의 종 VR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SKT 예희강 Creative Comm그룹장은 "올해 12월 31일에는 예년과 같이 인파와 함성으로 발 디딜 틈 없는 보신각 타종행사를 볼 수는 없겠지만 VR·AI 등 첨단 ICT 기술로 고품질의 제야의 종 VR 관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안그래도 보고싶은 사람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하고 싶어도 모이질 못하니 너무 아쉽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올해만큼은 따뜻한 집에서 마무리 하는건 어떠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