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전날 방송에서는 생후 7개월 밖에 안된 정인이가 하늘로 떠난 사망 사건을 다뤗습니다. 양부모는 "소파 위에서 첫째랑 놀다가 둘째가 떨어졌다, 사고사"라고 주장했으나, 전문가는 사망한 정인 양의 상태를 보고 "배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돼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정인 양은 양쪽 팔과 쇄골, 다리 등도 골절 상태였는데요...
당시 응급실에서 정인 양을 담당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그녀 배에 가득 찬 곳을 가리키며 "이 회색 음영, 이게 다 그냥 피다. 그리고 이게 다 골절이다. 나아가는 상처, 막 생긴 상처. 이 정도 사진이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아동 학대"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피해자 정인 양을 위로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챌린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안했습니다.
방송 직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시청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연예인분들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캡쳐
김상중은 클로징 멘트에서 "같은 어른이어서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늦게 알아서 정인아 미안해"라고 말하는 걸 보고 저도 모르게 너무 슬프고 화가 나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