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단계 17일까지 2주 연장, 5인이상 모임금지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켰습니다... ㅠㅠ

2021. 1. 3. 09:40카테고리 없음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더 유지하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17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정부는 대신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4일 0시부터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전국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동창회·칠순연도 못 열어, 결혼식·장례식·주요 시험은 예외

새로 추가된 조치를 보면 우선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으로 5명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수도권에만 적용 중이던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있습니다.
현재 시행 중인 전국 식당 내 5명 이상 모임금지 조치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다만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결혼식·장례식·시험·설명회·공청회 등도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수도권은 49명 이하, 비수도권은 99명 이하로만 모일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행사·파티 등은 금지되고, 전국의 '파티룸'도 운영이 제한됩니다.

또 전국 종교시설에는 2.5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식사는 금지됩니다.

백화점·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출입 시 발열체크 의무화, 시식·시음·견본품 사용 금지 조치가 유지됩니다.

수도권 학원 9명 이하로 운영 허용하고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은 운영 금지

지역별로 보면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됩니다.)

목욕장업의 사우나·찜질시설은 운영을 할 수 없고 영화관· PC방 등은 좌석을 한 칸씩 띄우고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금지됩니다.

정부는 수도권 일부 시설에 대한 조치는 완화하고 고위험시설 일부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취했습니다.

수도권 학원의 경우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운영이 금지됐으나 돌봄 공백 등을 고려해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라면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다만 학원에서 기숙사 등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 연장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됩니다.

아울러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아파트내 편의시설과 주민센터의 문화·교육 강좌 운영도 중단됩니다.

출처 : yonhap_graphics


휴..... ㅠㅠ
코로나 때문에 너무 많은 게 사라지는 것 같네요 ㅠㅠ
얼마 전에 미국 제약사 모더나도 한국 정부와 계약을 했다고 해도 5월에 맞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흑흑 ㅠㅠ
언능 코로나가 종식 되었으면 하네요 ㅠㅠ